우울증 무기력증
우울증이 있는 분들을 보면 대부분 삶이 무기력하고 만성피로가 동반됩니다.
뇌의 문제로 우울해서 무기력증이 생겼을까요,
아니면 컨디션이 안 좋은 상태가 너무 오래되어 무기력하고 피로해서 우울감이 생겼을까요?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물어본다면 저는 당연히 닭이 먼저라고 합니다.
우울감이 먼저냐 무기력, 만성피로의 누적이 먼저냐고 한다면
무기력, 만성피로의 누적이 우울감을 야기시켰을 확률이 더 높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말할 수 있는 이유는
환자분들의 컨디션이 좋아지고 만성피로가 좋아지면
신경정신과 관련된 약을 전혀 쓰지 않아도 우울감이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취미생활, 즐거운 사람들과의 만남,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는 공간에 있으면
우울감이 줄어들지 않나요?
결국, 몸과 마음의 컨디션을 좋게 만들어주면 우울증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우울증과 같은 신경정신과 질환은 결단코 '뇌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반드시 '몸의 문제'를 동반합니다.
소화기가 늘 안 좋으면 기운도 없고 컨디션이 나쁠 수밖에 없습니다.
컨디션 저하 상태가 오래가면 우울증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지속적인 통증이 있으면 이 역시 컨디션이 안 좋게 만들고,
만사가 귀찮아지게 하고 우울감을 야기시킬 수 있습니다.
설사가 심한 분들은 설사를 하면 기운이 빠지기 때문에
이것이 컨디션을 나쁘게 하고 오래되면 우울감을 야기시킬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우울증을 야기시킬 수 있는 조건들은 많습니다.
결국 우울증을 근본적으로 치료한다는 것은
컨디션을 최상으로 만드는 것과 같다고 볼 수 있습니다.
몸에서 불편한 것이 거의 없어지고 활력이 생기면 우울증의 극복이 가능합니다.
우울증 한약이 00탕, 00탕 이런 걸로 따로 존재하지 않습니다.
철저하게 환자 한 분 한 분의 상황에 따라 맞춤 한약으로 처방합니다.
하늘나무한의원에서 우울증의 근본적인 치료를 위해
몸과 마음을 리모델링 하고 살맛날 수 있게 도와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