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치성 수족다한증 다이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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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본문
성명 : 이○○
병명 : 비만, 다한증
치료기간 : 2018년 5월 ~ 2018년 8월
저는 본래 다한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학창시절에는 이 다한증 때문에 대인관계, 자신감이 많이 떨어지고 시험을 볼 때나 노트 필기를 할 때 손에 화장지를 한 움큼 쥐고 해야 할 만큼, 땀이 많았습니다. 손에 바르는 땀 억제제를 약국에서 사다가 써보기도 했으나 일시적이었습니다.
작년(2018년) 5월에 출산 후 살이 빠지지 않아서 하늘나무한의원에 방문하였습니다. 그때 원장님께서 평소 불편했던 부분을 물어보셔서 다한증에 대해 말씀드렸더니 다이어트 약을 조제할 때 다한증 증상을 완화할 수 있도록 약을 지어주겠다고 하셨습니다.
약을 한 달쯤 먹고 난 뒤 손의 땀도 현저히 줄어들고 본래 목적이었던 살도 많이 빠졌습니다. 3개월 약을 먹고 난 뒤, 10kg 감량한 몸무게도 현재 유지중이며 손발 땀도 이전보다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과거에는 꺼려졌던 악수를 지금은 할 수 있는 정도입니다. 필기할 때 종이가 젖지도 않고요. 아이들의 손을 잡고 걸을 때에도 땀이 나지 않아서 좋더라고요. 다른 이에 비하면 땀이 많은 편이지만, 이 정도면 생활의 불편은 현저히 줄었기에 저는 너무 만족합니다. 내 몸에 관심을 가져주시는 주치의 같은 한의사선생님께 너무 감사합니다.
<하늘나무한의원의 한 마디>
수족다한증은 난치입니다.
크게 보면 감정과 연관된 수족다한증이 있고, 몸에 땀이 안 나서 생기는 다한증이 있습니다.
이00님은 몸에 땀이 안 나고 손발에만 땀이 몰리는 수족다한증이었고,
이런 경우는 보통 한두달만 한약을 복용해도 호전이 되는 걸 볼 수 있습니다.
몸에 땀이 나게 해주면 되거든요.
이런 경우 다이어트도 함께 할 수 있습니다.
수족다한증으로 평생 불편하셨는데, 완쾌되어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