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노 증후군 - 극심한 수족냉증 (희귀난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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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겨울철에 영하 4-5도 정도에 손을 노출시키면 손가락 바닥쪽이 노랗게 변하면서 혈액순환이 되지 않고 저린 증상이 나타나서 부천 ** 병원에서 레이노 증후군이라는 듣도 보도 못한 병명을 알았습니다. 병원측 말씀은 치료가 쉽지 않고 차가운 날씨엔 항상 손을 보호하고 다니세요라는 이야기뿐 별다른 치료도 말씀도 없었습니다.
답답해서 부천에 모 한의원에서 3개월 정도 침과 한약을 복용했지만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해 답답한 마음에 또 오정구 삼정동에 있는 **한의원을 방문. 치료할 목적으로 찾았는데 **한의원 원장님께 치료 자문을 얻고 **한의원을 찾아가 치료하면 난치병 및 여러가지 병에 능하신 원장님이 계시다는 추천을 받고 한의원을 찾아 35일 정도 치료를 받고 있는 상태에 있습니다.
봉침 맞고 한약도 복용하고 원장님 말씀 치료 됩니다 분명히 치료 되신다는 걱정말라는 말씀에 위안을 확신을 가지며 치료를 받는데 현재는 올해 영하 10도 이하로 여러번 내려갔지만 한번도 레이노 증후군에 대한 증상을 모르며 손저림 현상도 없어졌습니다.
역시. 역시라는 말을 자주 되새기며 원장님 감사합니다.
병을 고쳐주셔서 고맙습니다라고 말씀드리며 다른 분들도 저와 같은 병이 있으신 분들 또 다른 병으로 고생하시는 분들께 참고가 될까 해서 이 글을 쓰며 모든 분들 건강을 빌며 마치겠습니다.
<하늘나무 한의원의 한 마디>
예전에 근무했던 한의원에서 고쳐드렸던 분입니다. 레이노 증후군은 추위에 노출이 되었을 때 손발이 심하게 차가워지고 파래지는 병이죠. 환자분들은 손시림, 저림, 손 색깔이 변해서 남들 보기 창피함 등이 불편하다고 하십니다.
치료방법은 기본적으로 몸을 따뜻하게 만드는 겁니다. 손발과 같은 말단에 있는 부위들은 사실 몸 자체를 더 따뜻하게 만들어 버리면 저절로 따뜻해 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추위를 많이 타든, 추위를 적게 타든 손발까지 열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몸 자체의 체열을 높이는 게 중요합니다.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는 한약은 당연히 기본으로 들어가구요, 예민하고 몸과 마음이 긴장이 잘 되는 분들은 그런 긴장이 혈관 수축을 야기시킬 수 있기 때문에 자율신경계를 안정시키는 약재를 같이 배합합니다.
소화기가 안 좋은 분들은 소화기를 함께 치료하고, 근육 긴장이 심한 분들은 근육 긴장을 완화시키고, 근육량이 많이 부족한 분들은 근육량을 늘리고, 체형이 틀어진 분들은 체형을 바로잡습니다.
레이노증후군은 사실 서양의학에선 딱히 치료 방법이 없습니다. 단순히 손발의 병이 아니기 때문이죠. 찬 기운에 노출시키지 마라, 옷을 따듯하게 입어라 이런 것도 중요하긴 하지만, 찬 기운에 노출이 되더라도 불편하지 않는 몸이 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늘나무 한의원에서 레이노증후군이 나을 수 있도록 여러분의 몸 자체가 건강해져서 그런 병 스스로 이겨낼 수 있도록 도와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