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듯 땀이 줄줄 흐르던 산후풍 (산부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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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 최00
병명 : 산후풍
치료 기간 : 1개월
2012년 9월 말, 첫 아이를 출산하고 난 후 3주 뒤에 간단한 샤워를 하고 나서 산후풍이 시작되었습니다. 온 몸이 오들오들 떨리고, 덥지 않은데도 땀이 비오듯 쏟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온 몸이 시린 것 같은 오한이 느껴지고, 뼈마디가 움직일 때마다 소리가 나는 등 점차 컨디션이 악화되었습니다.
컨디션이 좋지 않으니 식사도 제대로 할 수 없어서 아이를 돌보기도 어려워지던 시점에 원장님의 치료를 받게 되었습니다. 산후풍의 전형적인 증상을 보인다고 하시며 약을 지어주셨고 처음 복용하자마자 비오듯 쏟아지던 땀이 멈추며 놀라운 호전을 보였습니다.
이후 한달간 한약을 복용하여 오한과 식욕감퇴 등의 증상이 몇 달 만에 점차 개선되어 1년이 지난 지금까지 산후풍의 증상을 거의 느끼지 않고 있습니다.
흔히 산후풍을 겪은 엄마들은 추위를 느낄 때마다 같은 고통을 느낀다고 하는데, 저는 산후풍 초기에 치료에 들어간 덕택에 같은 증상을 전혀 느끼지 않고 출산전과 비슷한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도와주신 이충호 원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하늘나무 한의원의 한 마디>
최00님은 제 후배 한의사의 와이프입니다. 어느날 후배로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부인이 산후풍 때문에 온 몸이 떨리고, 땀이 비오듯이 난다고... 주변에 한방 부인과를 전공한 원장님이 계셔서 그 분이 알려주신 처방을 먹었는데, 차도가 없는데 어떻게 해야 하냐고...
증상을 쭉 듣고 처방을 내주었습니다.
이틀 후쯤이였나... 다시 후배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한약이 이렇게 효과가 좋냐고... 본인도 한의사지만, 이정도로 한약의 효과가 빨리 나올 줄은 몰랐다고... 와이프가 한 봉 먹고부터 뭔가 좋아지는 느낌이 있고, 두 번째 먹었을 때부터 땀이 확 줄어들었답니다. 오한도 한결 좋아지고... 그 후에도 처방해준 약을 계속 복용해서 산후풍 증상이 완전히 없어졌습니다...
이 분은 후에 어지럼증과 기침으로 다시 치료를 받으시고 다시 드라마틱하게 좋아지셔서 또 체험수기를 써주셨네요..^^ 이건 추후에 다시 올리겠습니다...^^
산후풍은 출산 후에 온 몸이 시리고 춥고 오한기가 있거나, 온 몸이 몸살같이 쑤시거나, 땀이 비 오듯이 나거나, 무기력한 증상 등을 말합니다. 주로 근육량이 적은 여성에게 많이 보입니다.
산후풍... 한약으로 참 잘 잡힙니다.. 치료가 정말 잘 됩니다. 물론, 수십년 된 고질적인 산후풍은 치료기간이 상당히 걸리긴 하지만, 출산 후 생긴 1년 이내의 산후풍은 치료 속도가 굉장히 빠릅니다.
보통 1개월에서 길게 잡아 3개월이면 거의 완치가 됩니다.
어떤 병이든 초반에 잡는 것이 중요합니다. 산후풍 때문에 고통받고 계시다면 지체하지 마시고 치료를 받아보세요.. 당신도 이제 나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