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심한 만성 편도염 (이비인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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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김00 (30세. 여)
1.병명 또는 증상: 만성편도염
2.치료 기간: 2달 반
3.그동안 어떻게 고생하셨으며 치료 받으신 후 어떻게 좋아지셨나요?
과로로 급성편도염을 한번 앓고 난 후, 편도염이 만성이 되었습니다.1년 반 동안, 2~3주 간격으로 목에 하얀 농이 생기고 고열이 동반되는 편도염이 찾아왔습니다.
매번 항생제를 먹고 링겔을 맞았는데, 잠시 좋아지는 듯 하다가 2~3주 후면 증상이 다시 나타났습니다.
1년 이상 지속된 후에는 비염이 동반됐고, 아이스커피 한잔만 마셔도 바로 편도염이 생길 정도로 몸이 약해졌습니다.
항생제를 오래 먹다보니 장도 예민해졌습니다.
5곳의 이비인후과, 3곳의 한의원을 다녀보았지만 차도가 없었습니다.
편도절제수술도 고려했지만, 부작용 사례가 많은 것 같아 쉽게 결정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인터넷에서 편도염 치료를 검색하던 중 하늘나무한의원에서 저와 거의 동일한 증상을 가진 분이 치료된 후기를 읽었고, 마지막으로 한번만 더 치료를 시도해보자는 마음으로 한의원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청비단 하루 3알, 한약 하루 2팩을 꾸준히 먹었습니다. 처음에는 한약을 먹으면 땀이 나면서 편도가 욱신거리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치료 한달이 경과한 후부터는 편도염이 와도 고열 없이 가볍게 지나갔고, 두달이 경과한 후부터는 편도염이 생기지 않고 있습니다.
피로, 수면부족 등의 상황에서 약간의 편도염 증상이 느껴지면 항생제 대신 청비단을 하루에 4~5알, 한약을 하루 3팩 섭취했는데, 이렇게 조금 늘려서 섭취하면 항생제 없이 몸이 다시 회복되곤 합니다.
차가운 음료만 마셔도 바로 편도염이 생겼던 저에게는 놀라운 회복입니다. 오랫동안 지쳐있던 몸과 마음이 다시 건강해질 수 있게 도와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하늘나무한의원의 한 마디>
00님이 한약 복용 후 깜짝 놀라서 어떻게 이럴 수가 있냐고 물어보시더군요.
본인이 그토록 오래 고생을 했는데,
어떻게 한약을 먹고부턴 편도가 붓질 않느냐고..
만성 편도염 환자분들 중 추위를 심하게 타는 분들이 있는데,
항생제, 소염제는 다 찬 약입니다.
일시적으로 염증은 없애주지만 몸이 더 차지게 만들기 때문에 면역력이 저하됩니다.
염증을 몸에서 스스로 없앨 수 있어야 하는데, 염증을 없애지 못할 만큼 면역이 떨어진 상태라 추위를 많이 타는 체질의 경우 염증약과 함께 몸을 따뜻하게 만드는 약을 써야합니다.
만성염증의 경우 자연회복력, 면역력 회복이 관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