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여행도 못 갈 뻔 했던 공황장애 불안장애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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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최00 (33세/ 여)
병명과 증상: 공황장애 & 불안장애
치료기간 : 8개월
처음 장기가 뭉치는 거 같은 느낌이 들고 심장이 멈추는 것처럼 마비느낌이 와서 바로 응급차를 타고 병원을 갔습니다.
심장내과 검사를 받아 봤지만, 기립성 저혈압 & 자율 신경계이상 정도의 결과만 있었습니다.
하지만 내가 느끼는 느낌은 항상 답답하고 장기들이 뭉치고 언제 또 그런 증상이 오면 어떻하지 불안하기만 하였습니다.
일년간 일을 그만둘까 고민도 했지만, 휴가 15일을 다 병원이나, 몸이 아파서 사용하고, 좋다는 영양제 암웨이 클린 해독부터 좋다는건 다 해본 것 같습니다.
별반 차도가 없었고 남들이 보기엔 일도 다니고, 밥고 잘 먹고, 보통(아프지 않은)사람으로 생각했지만, 혼자서 대중교통도 해외 여행도 친구들 만나는 자리도 힘들어 집에서 주말을 보냈습니다.
그러던 중 송파로 이사를 왔고, 뭐든 해보자라는 심정으로 저와 같은 증상을 검색했고, 정신의학과가 아닌 한방의 방법도 있다는 후기글을 보고 이사한 그날 점심시간에 방문하였습니다.
상담중 전 또 불안증상이 오고 원장님께서는 괜찮다며 저 같은 증상의 환자들이 왔고 나을 수 있다고 확신있게 말씀해 주셨습니다.
무엇보다 언제까지 집에만 있을수는 없고 나을 수 있을까? 이런 느낌이 없어질 수 있을까? 나도 쓰러지기전 활발하고 스킨스쿠버까지 하던 나인데...
원장님께서는 먼저 한약이랑 침을 병행하며 올 수 있는 만큼 꾸준히 방문 하라고 하셨고, 열심히 일주일 3번을 침을 맞고 한약도 꼬박꼬박 챙겨 먹었습니다.
후기를 보고 간 병원에서 나도 이렇게 체험수기를 쓰게 되어 너무 감사합니다.
이제 환을 먹으며 마무리를 하고 있으며, 공황증상, 불안증상은 거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