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장애 - 행동틱(입벌리기, 고개끄덕이기, 젖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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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2-3세) 눈 깜빡임 같은 증상이 여러번 보였지만 안과적인 증상이라 생각하며 안과에서 처방받은 연고만 발라주었는데 유치원을 옮긴 뒤부터 한숨을 쉰다든가 고개를 뒤로 젖힌다든가 하는 증상이 나타났습니다.
아동정신과를 내원하여 진료를 받았지만 틱증상은 아니라고 하여 안심했는데 장거리 여행을 마치고 돌아와서는 고개끄덕임, 입벌리기, 고개젖히기 등 복합적으로 증상이 나타났습니다.
다시 다른 정신과를 방문하였지만 5시 아이 치고는 심한 틱증상이라 고치기는 힘들고 사춘기 전 또는 평생 약을 먹으면서 관리를 해야한다는 청천벽력 같은 얘기를 들었습니다.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인터넷을 검색했는데 집 가까운 곳에 하늘나무한의원이 있어서 무심코 들어가서 원장님이 작성한 글을 읽어보고는 상당히 논리적이고 설득력이 있는 것 같아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와이프는 반신반의 했지만 고칠 수 있다는 원장님의 말씀에 한약을 복용하게 되었는데 2개월부터 호전되기 시작하여 요즘은 관심있게 보지 않으면 모를 정도로 거의 완치가 된 것 같습니다.
원장님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하늘나무한의원의 번창을 기원하겠습니다.